NCIS 해군범죄수사국 (Naval Criminal Investigative Service)
편성 미국 CBS / 2003.09 ~ 시즌14까지 방영완료 시즌15예정되어있는 상태.
2017년 현재 시즌 14를 방영중일 정도로 인기가 많은 작품이며 매니아층이 있을 정도입니다.
최초 방영시기에는 csi:라스베가스와 csi:마이애미편이 인기리에 방영중이었으며, csi:뉴욕편까지 런칭되던 해에
나왔던 처음에는 CSI 의 아류작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로 csi라스베가스의 인기가 있던 시절이었습니다.
하지만, 얼마지나지 않아서 csi의 그림자를 벗어나서 새로운 매니아층을 꾸려나감과 동시에 인기순위도 급상승합니다.
그의 증거로 현재 2016년도 미드 시청률 조사를 보면 (abc,nbc,fox,cw,cbs 집계)
1위가 ncis, 2위가 ncis:la, 3위가 크리미널마인드, 4위 하와이 파이브 오, 5위 블랙리스트 등이죠.
처음의 이 드라마는 그 시절 유행하던 스타일이었던 모양인데 팀장이 팀을 이끌어 나가는 형태,
즉 팀장의 매력이 극의 인기를 좌우하던 시절이었습니다.
csi라스베가스의 길그리섬 (William L. Petersen)
csi마이애미의 호라시오 케인 (David Caruso)
csi뉴욕의 맥테일러 (Gary Sinise)
ncis의 리로이 제쓰로 깁스 (Mark Harmon)
각자의 매력으로 분위기를 이끌었습니다.
길 그리섬은 학자에 가깝우며, 법을 지키는 것에 있어서 예외를 두지 않습니다.
호라시오 케인은 법따위 개나줘입니다. 권선징악. 웬만하면 법으로 처벌을 합니다.
하지만, 법망을 피해다니는 범죄자를 따라가서 사살하거나, 체포해도 되는 상황에서 사살하는 장면도 연출되죠.
모든 주인공들이 원리원칙과 법을 지킨다는 고정관념이 있던 시절에 참신한 주인공이었죠.
맥 테일러도 길그리섬처럼 학자에 가까우며 원칙주의자이지만, 실제 극에서의 역할은 팀의 관리감독이 주된 임무입니다.
리로이 제쓰로 깁스는 법을 수호한다는 원칙과 자신만의 원칙 두가지 모두를 가지고 있으며,
선함을 추구하려고 노력하는 텍사스 스타일의 팀장입니다.
솔직히 작가가 달라지는건가 싶을 정도로....약간 원칙이 달라지는 느낌도 들고 해서...
약간 변덕스럽단 느낌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오늘 하려고 하는 이야기는 ncis입니다.
자꾸 사설이 더 길게 되어가고 있으니 ncis로 환기시키겠습니다.
cis시리즈에 대한 내용은 차후에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ncis의 초기의 재미는 카리스마 팀장인 깁스를 주축으로, 젊디 젊은 토니와 케이트의 티격태격이 극의 재미 요소입니다.
또 신입으로 오게되는 덕후 및 컴퓨터기술을 담당하는 맥기를 구박하는 내용이 재미를 더합니다.
(토니 디노조역의 Michael Manning Weatherly Jr.)
(케이트역/케이틀린 토드역의 Sasha Alexander)
(티모시맥기역의 Sean Murray)
물론 부검의로 나오는 도널드 말라드 박사와 폴리 페렛도 한몫을 합니다.
가장 많은 비중이 케이트와 토니의 티격태격과 알다가도 모를 썸이죠.
근데 시즌2 피날레에 이중스파이이자 테러범인 지바다비드의 오빠에게 케이트가 살해당합니다.
시즌3에서 보게될 케이트가 없는 ncis의 우려가 참 많았습니다.
저도 재미가 반감될듯 보였으니까요. 그리고 항상 유쾌한 느낌의 ncis전체극의 분위기를 다운 시키는 사건이 됩니다.
시즌은 3이지만, 새로운 인물이 영입됩니다.
지바 다비드 (코트 드 파블로) 가 그 인물이죠. 설정은 모사드 연락요원으로 ncis에 파견되는 형태입니다.
케이트의 역할을 대신하지만, 케이트처럼 토니의 장난에 말려들거나 하지 않는 여장부로 묘사됩니다.
시즌3에서도 약간은 뜬금없고 이상한 방식으로 케이트가 자주 출연합니다.
이럴거면 왜 죽였나 싶을 정도로 출연이 많죠. 상상장면과 회상장면을 통해서 등장합니다.
그래서 케이트역의 샤샤알렉산더의 필모를 보면 ncis 시즌3까지 표기되어있죠.
그리고는 영화로 뛰어든 모양입니다. 하지만 결과가 안좋았는지 이곳저곳 조연만 거듭하다가...
2010년에 [ Rizzoli & Isles ] 이라는 여형사와 부검의의 케미를 그린 수사물 드라마에 참가하여
금수저 부검의 역을 맡았습니다. 2016년도 시즌7까지 방영 후 종영되었습니다.
케이트를 시나리오에서 죽인 후에 ncis 특유의 쾌활한 분위기가 약간 무거워져서
차라리 죽이지 않았으면 중간에 돌아올 수도 있었을 텐데 이런 생각을 가져봤었습니다.
지바 다비드를 투입한건 새로운 매력으로 나름대로 재미나게 이어가게됐지만,
중간중간 에피소드에 케이트의 죽음이 자꾸 들락거리게 되어서 ncis 특유의 유쾌함을 회복하기까지 한참이 걸렸습니다.
지바다비드는 시즌11까지 장수합니다.
하지만, 애청자들에게는 장수로 보이지 않고, 떠남을 아쉬워했죠. 저도 그랬습니다.
정확한 이유를 밝히지 않는게 항상 더 소문을 부축이게 되기도 했습니다.
결혼 때문이라는 설도 있었고, 미국과 중동의 관계가 악화되었기 때문에 모사드 연락책이라는 설정자체가
문제가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토니 디노조의 떠나는 에피소드에서 지바다비드를 죽임으로써,
또 여배우 죽이는 ncis는 한건을 합니다.
중간에 간간히 나왔던 ncis여자 요원도 스토리에 희생되었고, 제니쉐퍼드, ncis국장이었던 여배우도 죽였죠.
그리고 더 이전에는 깁스의 가족이 죽은 스토리였죠.
지바가 없이 유지되다가 국토부에서 일하던 엘리노어 비숍(에밀리 웍커샴)이 새로운 요원으로 오게 됩니다.
형사도 과학자도 아닌, 분석가였던 요원을 깁스가 받아주게됩니다.
그리고 현재까지 끌어 나가고 있지만, 아직 비숍이 제대로 자리를 잡기도 전에...대혼란이 일고 있습니다.
토니가 돌아온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깁스가 시즌15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밝히면서,
그렇다면 토니도 돌아오지 않겠다고 하고 있고...대격변시기입니다.
시즌14을 섣불러 보기 시작하지 못한 이유가 한명도 아니라 두명이나 새로운 인물로 바뀌면,
다른 드라마처럼 보일게 뻔하거든요. 토니의 부재가 이걸 봐야하나 하는 느낌을 줬었습니다.
시즌15에서 깁스(마크하몬)이 나오지 않는다면 더이상 보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노년의 매력을 뿜어내던 말라드 박사도 깁스와 같이 떠난다고 합니다.
문제는 항상 NCIS는 이런 방법을 통해서 시청자들을 애달프게 했다는데 있습니다.
누가 사고가 나거나 폭발하는 장면에서 시즌 휴지기에 들어간다던지 하면서 누가 다음시즌에 나오지 않네 마네...하는 종류의 마케팅을 제대로 써먹은 드라마중에 하나입니다. 다른 드라마들은 어느정도 결정되면 계약확정, 출연확정의 뉴스가 나오지만,
ncis 는 지금까지 이런 팀 전체에 대한 출연을 빨리 결정을 발표하지 않음을 마케팅처럼 활용했었습니다.
근데 이것들이 애청자로 하여금 피로를 주고 있는데다가 정말로 주인공들이 빠지기 시작하면서
지금까지 써왔던 이런 홍보방식까지 짜증으로 다가오게 되었습니다.
시즌14까지는 보게될듯 합니다. 아마도 시즌15는 깁스없이는 다른 드라마가 될것이 뻔하니 못볼듯.
토니가 없는건 깁스가 없는 것 이상으로 분위기와 스토리가 엇나갈수 있으니까요.
애비슈토와 지미팔머, 맥기, 맥기의 결혼, 제니쉐퍼드의 죽음, 깁스의 과거 등등 이야기하고 싶은 것들이 산더미네요.
하지만 다 적다 보면 그냥 너무 장황해질듯 합니다.
워낙 오래된 15년을 달려오고 있는 드라마이다 보니 전체적인 개괄만하는데에도 한참 걸리네요.
NCIS얘기를 먼저 시작한건 마크하몬이 출연안한다는 떡밥도 있고, 토니가 돌아오려고 했지만 마크하몬이 나간다고 해서 안온다는 얘기도 있지만...이건 만들어낸 얘기인듯합니다. 토니는 새로 시작한 드라마 시즌2가 확정되어있는 마당에 돌아올리가 없죠.
가장 최신 떡밥은 NCIS에서 지바다비드역의 코트 드 파블로를 마이클 웨덜리 드라마 불의 시즌2에 캐스팅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적으로 나온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바램에 더 가까운 내용인듯 보입니다.
csi처럼 ncis도 다른 버전들이 존재합니다.
ncis la 버전이 있습니다.
팀장이 이끌어 가는 팀이라기 보다는 팀원들이 각자의 매력으로 이끌어 가는 드라마입니다.
분명히 초반의 설정이 언더커버로써 한곳에 머무르지 않으며 옮겨다니는 그런 설정이었는데 언제부턴가 LA만 지키고 있습니다.
중간에 여주의 임신으로 스토리가 애매해졌던 시기가 있었는데 잘 극복하고 다시 달리고 있는 중입니다.
언젠가 적게될지도 모르지만, 처음엔 크리스 오도넬의 G캘런 역할의 과거라는 부분에 초점을 맞춰서 진행해 나갔는데,
결국 점점 밝혀지는 내용상으로는 별로 큰 내용도 아니고 식상해졌던, 지금은 그냥 팀원들간의 케미 때문에 보게되는
드라마가 되었습니다. 캘런의 출생의 비밀은 그냥 우리나라 신파의 한요소쯤으로...
지금에 와서야 이야기지만, 시즌1이 가장재밌었던 la버전입니다.
ncis 뉴올리언스 도 있습니다.
시즌1을 봤지만, 저에게 매력을 어필할만한 배우가 없어서 보지 않습니다.
그냥 뉴올리언즈라는 지역이 미국인들에게는 이런 의미이구나 하는 정도를 알게된 정도가 전부입니다.
시즌1과 2에 해당하는 사진. 토니와 깁스 젊네요.
시즌3부터의 지바다비드가 참여하기 시작한 버전입니다.
엘레노어가 등장한 버전입니다.
시즌15에는 저중에 몇이나 남을지가 걱정되네요.
마크하몬이 사라진 이상....더이상 NCIS가 아닙니다.
첫사진보다 더 젊은 사진이네요.
하다못해 멜러드박사님도 젊어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토니의 반려자는 그냥 쟌 베누아였으면 했습니다.
해당 에피소드에서도 토니가 죽으면서 하차한다는 얘기가 돌았었죠.
쟌 베누아역의 Scottie thompson 도 매력적입니다.
이런얘기를 적는 이유는 제가 이 미드를 통해서 가장 매력적인 배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Scottie thompson 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마크하몬도 매력적입니다. 하지만 전 남자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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