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미드로 유명했죠.
베로니카마스 미드로 시즌3까지 방영됐었습니다.
여고생탐정에서 시작해서 대학생이 되는 부분까지...
시즌4에서는 FBI수사관이 되는 베로니카마스의 모습을 그릴 예정이라고 유투브등에서 떠돌곤했었지만,
결국 시즌4는 제작되지 않았죠.
한참이나 지나서 나이를 많이 먹은....베로니카가 자신의 고향인 넵튠을 다시 찾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에 대한 부분을 영화에 담았다는..
영화가 흥행은 되지 않은듯.....저도 극장에서 볼순 없었으니까요...
미드에선 정말 재밌게 봤는데....
그게 한참전이었네요.
크리스틴벨이....히어로즈에서 악역으로 잠깐나왔을때 이미 얘는 틀렸어...라고 생각했지만,
정말 예전의 귀염이 사라짐....
발칙/맹랑한 짓을 해도 특유의 유쾌함과 시크함.....어울리지 않는 단어일수 있으나 귀여움으로 모든게
커버되는 캐릭터인데....너무 변했음.
더이상 맹랑함이 맹랑함이 아니라 그냥 사기꾼기질로 보이는..;;
예전과 그대로인건 목소리뿐이라는.....
삼성에서 스폰받았는지.....자꾸 삼성노트북들이 튀나오는게 약간거슬림....
넵튠지역은.......미드에선 계속 맥을 썼었는데 말이죠.
이것저것 거슬리는것들이 몇몇있었어도 그냥 볼만했고 예전 향수도 불러일으키는것 같고...
스토리가 다른것이라고 해서 책이 나왔길래 오늘 교보들러서 책한권 집어왔네요.
책도 읽었지만 읽는데 한참걸렸습니다. 역시 이 작품은 나레이션이 있어야합니다.
책으로는 쉽게 읽히지 않는것이 단점....